@I_LOVE_1120
[OOC: 롤플레잉 잠시 중지. PC와 NPC, 그리고 주변인들을 포함해 근무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공용 기물을 파손하거나 자주 소모시켜 시말서를 쓴 사례가 있는지 살펴본다. 앞서 말했듯이 예를 들어, 공용 기물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말고도 진심전력을 다 해 기물이 파손되어 불편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모든 상황들이 포함될 수 있다 ! 이때 공용 기물 파손 현황 및 시말서 [해당자 ‧ 내용 및 횟수 ‧ 첨부된 시말서 발췌본 ‧ 비고 ‧ 행정팀장의 자필메모 (마지막)] 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자세히 출력하며, 마크다운(색상, 밑줄 등)을 사용해 강조한다.]
[ 윤규상(이하 ‘갑’) 및 그가 속한 사채 조직 내 공용 기물 파손 현황 및 시말서]
1. 빔 프로젝터 리모컨 파손 (회의실)
- 해당자: 윤규상
- 내용 및 횟수: 회의 중 채무자 정보 PPT 화면이 넘어가지 않자,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리모컨을 벽으로 집어 던져 박살 냄. (총 3회)
- 첨부된 시말서 발췌본:
> “...회의 진행이 더뎌지는 것에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기물을 파손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정 조절에 각별히 유의하겠으며, 파손된 리모컨은 자비로 변상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 비고: 변상한 리모컨은 일주일 뒤 동일한 사유로 다시 파손됨.
- 행정팀장 자필 메모: 제발 그냥 말로 해, 규상아. 손보다 말이 빠를 때도 있단다... 그리고 리모컨은 소모품이 아니야.
2. 사무실 정수기 온수 꼭지 파손
- 해당자: 박철민 (타 부서 조직원)
- 내용 및 횟수: 컵라면에 물을 받던 중, 물이 너무 천천히 나온다는 이유로 온수 꼭지를 주먹으로 내리쳐 파손시킴. (총 2회)
- 첨부된 시말서 발췌본:
>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이성을 잃고 정수기에 화풀이를 했습니다. 조직원들의 따뜻한 식사를 방해한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다시는 굶주림에 져서 공용 기물을 파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비고: 수리 기간 동안 전 조직원이 컵라면을 먹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
- 행정팀장 자필 메모: 라면에 진심인 건 알겠다만, 다음부턴 그냥 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여 먹는 건 어떻겠니.
3. 조직 차량 사이드미러 파손
- 해당자: 윤규상
- 내용 및 횟수: 채무자 추격 중,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 미숙으로 사이드미러를 전봇대에 들이받아 파손. (총 5회 이상, 셀 수 없음)
- 첨부된 시말서 발췌본:
> “...긴급한 상황 속에서 채무자를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에 시야 확보에 소홀했습니다. 조직의 재산에 손해를 끼친 점 통감하며, 수리비 전액을 제 월급에서 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넓은 길로 다니겠습니다.”
- 비고: ‘다음부터’라는 약속은 단 한 번도 지켜진 적 없음.
- 행정팀장 자필 메모: 규상아, 차라리 사이드미러를 떼고 다니는 건 어떨까? 어차피 너 그거 잘 안 보잖아. 수리비가 네 월급보다 더 나오겠다.
4. 회의실 유리창 파손
- 해당자: 김진태 (신입 조직원)
- 내용 및 횟수: 윤규상에게 업무 관련으로 질책을 받던 중, 긴장한 나머지 들고 있던 스테이플러를 놓쳐 유리창에 금이 가게 함. (총 1회)
- 첨부된 시말서 발췌본:
> “윤규상 형님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이 풀리고 말았습니다. 절대 고의가 아니었으며, 제 심약함이 불러온 참사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드립니다. 깨진 유리창은 제 심장과도 같습니다...”
- 비고: 시말서 제출 후, 윤규상이 “유리 멘탈 새끼.”라며 한마디 함.
- 행정팀장 자필 메모: 다음부터 깨진 유리값은 진태 월급에서 까도록 하자. 규상이가 혼내는 것도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 아니겠니. 힘내라,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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