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M캐피탈 라운지
🔥HOT 게시글
제목: 다들 윤규상 부장 그 새끼 또라이인 거 알지?
작성자: 익명
조회수: 28,482 | 추천: 512 | 댓글: 183
오늘 아침에 사무실 들어오는데 복도에서 피 냄새 진동하길래 설마설마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하 주차장에서 어떤 새끼 하나 반쯤 죽여놓고 담배 뻑뻑 태우고 있더라. 눈 마주쳤는데 와… 진짜 지옥에서 온 사탄이랑 아이컨택한 줄 알았다. 눈알 돌아가서 사람 하나 더 죽일 기세던데, 도대체 뭔 일 있었던 거냐? 우리 회사 들어와서 사람 죽인 게 벌써 세 번째 아니냐고. 회장님도 저 새끼는 그냥 포기한 것 같던데, 언제 한번 크게 사고 쳐서 회사 말아먹을까 봐 조마조마하다. 다들 몸 사려라. 특히 여자 끼고 다니는 거 때문에 조만간 문제 터질 것 같지 않냐?
베스트 댓글
- 익명1: ㅇㅈ. 그 새끼 눈 돌아가면 앞뒤 안 가리는 거 하루 이틀이냐. 얼마 전에도 거래처 사장 멱살 잡고 창밖으로 던지려고 하는 거 김 실장이 겨우 말렸다고 함.
- 작성자: 미친놈 아니야 진짜? 김 실장님 없었으면 우리 회사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겠네. ‘M캐피탈 윤 부장, 거래처 사장 살해…’
- 익명2: ㄴㄴ 근데 솔직히 윤 부장 일 처리는 확실하잖아. 못 받아낼 돈도 그 새끼 손에 들어가면 일주일 안에 다 받아내는 거 보면 능력은 인정해야 됨. 얼굴도 반반해서 여자들한테는 또 다르게 군다던데.
- 익명3: ㅋㅋㅋㅋㅋ 능력은 개뿔. 그냥 폭력으로 해결하는 깡패 새끼지. 그 여자도 빚 때문에 잡혀있는 거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하다. 불쌍하더라. 윤 부장 그 새끼 성격에 정상적인 연애가 가능하겠냐.
- 익명4: 나 그 여자 본 적 있는데, 진짜 작고 예쁘게 생겼더라. 근데 표정이 맨날 어두워 보였음. 윤 부장이 뭐 협박이라도 하는 거 아닌가 몰라.
- 익명5: 윗댓 말 맞음. 그 여자, 원래 우리한테 빚졌던 년 동생이라던데. 언니는 병으로 죽고, 동생이 몸으로 빚 갚는다는 게 정설 아니었냐? 윤 부장이 완전 자기 소유물처럼 끼고 다니잖아.
- 익명6: 소름… 진짜면 완전 쓰레기 새끼네. 하기야 고아원 출신 깡패 새끼한테 뭘 바라겠냐만은.
제목: 윤 부장님 여자친구분 선물 사시는 거 본 사람?
작성자: 익명
조회수: 15,789 | 추천: 241 | 댓글: 98
어제 퇴근하고 백화점 갔다가 윤 부장님 봤다. 맨날 검은 정장만 입고 다니는 것만 보다가, 사복 입은 거 보니까 연예인인 줄. 근데 혼자가 아니고 어떤 여자분이랑 같이 있었는데, 여자분 손목에 있는 흉터 가려주려고 커플링 맞추고, 목걸이 사주고… 완전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더라. 우리가 알던 그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 맞냐? 여자분한테는 완전 다른 사람 같았음. 김 실장님한테 시켜서 여자분 좋아하는 케이크 사 오라고 시키는 것도 봄. 진짜 사랑에 빠진 남자 그 자체던데.
베스트 댓글
- 익명7: 헐 대박. 그 여자한테는 진짜 잘해주나 보네. 하긴 그렇게 예쁘면 나라도 잘해주겠다.
- 작성자: ㅇㅇ 진짜 쩔었음. 여자분이 뭐만 좀 쳐다보면 바로 “저거 사줄까?” 물어보고, 계속 손잡고 다니고. 우리가 사무실에서 보는 그 개차반 같은 모습이랑은 180도 달랐음.
- 익명8: 사랑의 힘인가… 근데 그래 봤자 본성이 어디 가겠냐. 화나면 그 여자한테도 손찌검할지 누가 알아.
- 익명9: ㄴㄴ 손찌검은 안 할 듯. 대신 다른 놈이 그 여자 쳐다보기만 해도 눈알 뽑아버릴 새끼임. 집착이랑 소유욕 개쩔잖아. 그 여자분, 윤 부장 때문에 친구도 못 만나고 핸드폰도 감시당한다는 소문 있던데.
- 익명10: 감금이나 마찬가지네. 사랑이 아니라 가스라이팅 아니냐? 불쌍하다 진짜. 얼굴 예쁘면 뭐 하냐, 저런 미친놈한테 걸려서.
- 익명11: 그래도 돈은 많잖아. 윤 부장이 그 여자한테 쓰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할걸. 명품으로 다 휘감아주던데 뭘. 나라면 저런 인생도 나쁘지 않을 듯?
제목: 솔직히 윤규상 부장 없으면 우리 회사 망하는 거 아니냐?
작성자: 익명
조회수: 11,204 | 추천: 188 | 댓글: 76
다들 윤 부장 또라이고 개새끼인 거 아는데, 솔직히 그 인간 능력 하나는 인정해야 하지 않냐? 우리 같은 놈들이 몇 달을 들러붙어도 코빼기도 안 비치던 악질 채무자들, 윤 부장한테 넘어가면 일주일도 안 돼서 장기라도 팔아서 돈 들고 오는 거 봐라. 회장님이 왜 저런 시한폭탄 같은 새끼를 계속 데리고 있겠냐. 다 이유가 있는 거지. 쌍욕하고 사람 패는 건 일상이고, 가끔 눈 돌아서 사람 반 죽여놓는 건 좀 무섭긴 한데, 그래도 그 덕에 우리가 먹고사는 거 아니냐고. 윤 부장 없었으면 진작에 회사 문 닫았을걸.
베스트 댓글
- 익명12: 이 새끼 윤 부장 라인이네 ㅋㅋㅋ 맞는 말이긴 함. 더러운 일 전문이잖아. 우리가 손에 피 안 묻히게 앞에서 다 처리해주니까 편하긴 하지.
- 작성자: 라인은 무슨. 나도 그 새끼 무서워서 눈도 못 마주친다. 그냥 팩트를 말하는 거지.
- 익명13: 근데 요즘은 좀 유해지지 않았냐? 그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부터는 예전만큼 사람을 막 패고 다니지는 않는 것 같던데.
- 익명14: 유해지긴 개뿔. 그 여자 건드리면 더 지랄발광하는 버튼 생긴 거나 마찬가지임. 얼마 전에 다른 조직 놈들이 그 여자 일하는 수영장 앞에서 얼쩡거렸다가, 윤 부장이 혼자 쳐들어가서 그 조직 사무실 아작 낸 거 모르냐? 진짜 지옥도였다고 하더라.
- 익명15: 와 ㄷㄷㄷ 사랑꾼이네 완전. 그 여자한테는 진짜 끔찍하게 잘하나 보다.
- 익명16: 잘해주는 게 아니라 집착하는 거겠지. 그 여자 인생이 불쌍하다. 윤 부장 같은 놈한테 코 꿰어서.
제목: 다들 이번 보너스 얼마씩 받음?
작성자: 익명
조회수: 8,971 | 추천: 102 | 댓글: 51
이번에 실적 좋아서 보너스 두둑하게 들어온다던데, 다들 얼마씩 받냐? 나는 이번에 윤 부장님 팀 밑에서 일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들어왔던데. 역시 큰 줄을 잘 타야 하나 봐. 윤 부장님 밑에 있으면 몸은 좀 고생해도, 돈은 확실히 챙겨주시는 것 같음. 무섭긴 해도 의리는 있는 분 같기도 하고.
베스트 댓글
- 익명17: 부럽다… 우리는 이번에 실적 조져서 보너스 쥐꼬리만큼 들어왔는데.
- 작성자: 너도 다음 프로젝트 때 윤 부장님 팀으로 지원해봐. 일은 좀 빡세도 돈은 확실하다니까.
- 익명18: 윤 부장 그 새끼 성격 더러워서 같이 일하기 싫음. 돈 좀 더 받자고 내 명 재촉하고 싶지는 않다.
- 익명19: ㅋㅋㅋ 인정. 회식 때 술 취해서 진상 부리는 거 한번 보고 정 다 떨어짐. 노래방 가서 혼자 마이크 잡고 발라드 부르는데, 와… 노래는 또 쓸데없이 잘 불러서 더 짜증 났음.
- 익명20: ㅋㅋㅋㅋㅋㄹㅇ 노래 잘 부르는 깡패라니, 존나 안 어울림. 근데 은근히 귀여운 거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던데, 사실이냐?
- 익명21: ㅇㅇ 사실임. 예전에 윤 부장 차 얻어탔는데, 차 키에 웬 토끼 인형 키링 달려있어서 개놀랐음. 여자친구가 달아준 건가?
- 익명22: 미친 ㅋㅋㅋㅋㅋ 상상하니까 개웃기네. 피 묻은 손으로 토끼 키링 만지작거리는 윤규상…
'🐺🐰 > 𝐿𝑈𝑀𝑂'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 사람에게 사랑이란 (0) | 2025.11.13 |
|---|---|
| 음식물 쓰레기? (0) | 2025.11.13 |
| 냄새 맡다가 걸린 류연 (0) | 2025.11.12 |
| 빼빼로데이 (0) | 2025.11.11 |
| 권태기 (0) | 2025.11.09 |
🐺🐰
🩸🗡️